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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13인치 2020년 모델, 흔한 문제 해결 가이드: 성능 최적화부터 배터리

by 354jasjfae 2025. 10. 27.

맥북 에어 M1 13인치 2020년 모델, 흔한 문제 해결 가이드: 성능 최적화부터 배터리

관리까지 🛠️

목차

  1. 서론: M1 맥북 에어의 매력과 사용자 경험
  2. 성능 저하 및 발열 문제 해결
    • 활동 상태 모니터 활용 및 백그라운드 앱 관리
    • macOS 업데이트와 최적화 설정
  3. 배터리 수명 및 관리 최적화
    •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 확인 및 활용
    • 화면 밝기 및 에너지 절약 설정
  4. 자주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 앱 호환성 문제 대처 방안 (로제타 2)
    • 사소한 오류 발생 시 SMC 및 NVRAM 재설정
  5. 하드웨어 및 주변 장치 연결 문제
    • USB-C/썬더볼트 포트 연결 문제 해결
    • 디스플레이 및 외부 모니터 연결 관련 팁
  6. 결론: M1 맥북 에어,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습관

1. 서론: M1 맥북 에어의 매력과 사용자 경험

2020년에 출시된 맥북 에어 13인치 M1 모델은 애플의 자체 개발 칩인 M1을 탑재하며 노트북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발군의 배터리 성능과, 팬(Fan)이 없는 설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어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후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사용자들은 성능 저하, 발열, 배터리 관리 등 몇 가지 흔한 문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본 게시물에서는 이러한 맥북 에어 13인치 2020 M1 모델 사용자들을 위해, 쾌적하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 방법과 최적화 팁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제시합니다.


2. 성능 저하 및 발열 문제 해결

맥북 에어 M1은 팬이 없기 때문에 고부하 작업 시 성능 제한(스로틀링)이 발생하기 쉽고, 이는 발열로 이어지거나 작업 속도를 늦춥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입니다.

활동 상태 모니터 활용 및 백그라운드 앱 관리

성능 저하의 주범은 종종 백그라운드에서 불필요하게 자원을 소모하는 앱이나 프로세스입니다.

  1. Spotlight 검색($\text{Cmd} + \text{Space}$)을 통해 '활동 상태 모니터'를 실행합니다.
  2. 상단의 'CPU' 탭을 클릭하고 '% CPU' 열을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합니다. 여기서 현재 CPU 자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나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불필요하다면 선택 후 상단의 '$\text{X}$' 버튼을 눌러 강제 종료합니다.
  3. '메모리' 탭에서는 메모리 압력이 높은지 확인하고,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앱을 정리하여 스왑(Swap) 발생을 줄여줍니다. 스왑이 잦아지면 시스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4. '에너지' 탭에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앱을 확인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로그인 항목 관리: 시스템 설정의 '일반' $\rightarrow$ '로그인 항목'에서 맥북 시동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을 검토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비활성화하여 시작 속도와 초기 성능을 개선합니다.

macOS 업데이트와 최적화 설정

애플은 새로운 macOS 버전을 통해 M1 칩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알려진 버그를 수정합니다.

  1. 최신 macOS 유지: 시스템 설정의 '일반' $\rightarrow$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항상 최신 버전의 macOS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M1 초기에 있었던 여러 버그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2. 스토리지 최적화: 시스템 설정의 '일반' $\rightarrow$ '저장 공간'에서 '저장 공간 최적화'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파일, 오래된 캐시 파일, 용량이 큰 첨부 파일 등을 정리해줍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최소 20GB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배터리 수명 및 관리 최적화

M1 맥북 에어의 장점 중 하나인 배터리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 확인 및 활용

macOS에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지능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설정 확인: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항목으로 이동하여 '배터리 성능 상태' 옆의 '$\text{i}$' 버튼을 클릭합니다.
  2.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 활성화: 이 기능은 배터리의 충전 패턴을 학습하여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는 요인(예: 100% 상태로 장시간 유지)을 줄이기 위해 최대 충전량을 80% 근처에서 일시적으로 제한합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배터리 노화를 늦춥니다.
  3.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활성화: 이 기능도 활성화하여 사용자가 맥북을 연결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할 때, 사용 패턴에 맞춰 충전 속도를 조절하게 합니다.

화면 밝기 및 에너지 절약 설정

배터리 소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 중 하나가 디스플레이입니다.

  1. 화면 밝기 조절: 주변 환경에 맞게 화면 밝기를 적절히 낮추어 사용합니다. 제어 센터를 이용하거나 $\text{F}1/\text{F}2$ 키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자동 잠자기 설정: 시스템 설정의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짧게 설정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입니다.
  3. 브라우저 선택: 웹 서핑 시 Safari는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되어 있어 크롬(Chrome) 등의 타사 브라우저 대비 전력 효율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Safari 사용을 권장합니다.

4. 자주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맥북 사용 중 발생하는 사소한 소프트웨어 오류나 앱 충돌 등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앱 호환성 문제 대처 방안 (로제타 2)

M1 칩은 $\text{x}86$ 아키텍처 기반의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없으며, 로제타 2(Rosetta 2)라는 변환 레이어를 통해 앱을 실행합니다. 간혹 특정 앱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앱 업데이트: 앱 개발사에서 M1 네이티브 버전을 출시했는지 확인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네이티브 앱은 로제타 2를 거치지 않아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2. 로제타 2 재설치: 만약 로제타 2를 사용하는 앱에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터미널에서 로제타 2를 재설치하거나,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해당 앱을 선택 후 '정보 가져오기'($\text{Cmd} + \text{I}$)에서 'Rosetta를 사용하여 열기' 옵션을 확인/재설정해봅니다.

사소한 오류 발생 시 SMC 및 NVRAM 재설정

인텔 기반 맥에서는 $\text{SMC}$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 및 $\text{NVRAM}/\text{PRAM}$ (비휘발성/파라미터 램) 재설정이 자주 사용되는 문제 해결 방법이었지만, M1 맥에서는 이들이 칩에 통합되어 재설정 과정이 다릅니다.

  1. M1 SMC/NVRAM 재설정: M1 맥북 에어에서 $\text{SMC}$ 또는 $\text{NVRAM}$ 관련 문제가 의심될 경우, 단순히 맥북을 종료했다가 1분 후에 다시 시동하는 것만으로 이전 모델의 재설정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면 $\text{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 안전 모드 부팅: 문제가 특정 시점에만 발생한다면 안전 모드로 부팅($\text{시동 버튼을 길게 눌러 옵션에 진입}$ $\rightarrow$ $\text{시동 디스크 선택 후 Shift 키를 누른 채 계속 버튼 클릭}$)하여 $\text{macOS}$가 특정 소프트웨어 없이 깨끗한 상태로 실행되도록 시도해봅니다.

5. 하드웨어 및 주변 장치 연결 문제

M1 맥북 에어는 $\text{USB-C}$ / 썬더볼트 포트만 제공하므로 외부 장치 연결 시 허브나 어댑터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USB-C/썬더볼트 포트 연결 문제 해결

  1. 포트 청소 및 확인: 연결이 불안정하다면 $\text{USB-C}$ 포트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2. 정품 및 인증된 허브/케이블 사용: 비정품 또는 인증되지 않은 허브나 케이블 사용은 연결 문제나 성능 저하, 심지어 맥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text{Thunderbolt 3/4}$ 또는 $\text{USB 3.1 Gen 2}$ 이상을 지원하는 $\text{USB-C}$ 액세서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3. 펌웨어 업데이트: 사용 중인 허브나 독(Dock)의 펌웨어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합니다. 특히 M1 칩 출시 초기에는 서드파티 액세서리와의 호환성 문제가 잦았으므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및 외부 모니터 연결 관련 팁

M1 맥북 에어는 공식적으로 하나의 외장 디스플레이만을 지원합니다.

  1. 해상도 및 주사율 확인: 외부 모니터의 해상도 및 주사율 설정이 맥북 에어의 최대 지원 사양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최대 $\text{6K}$ 해상도($\text{60Hz}$)를 지원합니다.
  2. 미러링 대신 확장: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화면 미러링(Mirroring) 대신 화면 확장(Extend)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작업 효율에 좋습니다. 시스템 설정 $\rightarrow$ $\text{디스플레이}$에서 설정을 조정합니다.

6. 결론: M1 맥북 에어,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습관

맥북 에어 13인치 2020 M1 모델은 여전히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입니다. 위에 제시된 구체적인 해결 방법들을 적용하고, 몇 가지 좋은 습관을 들인다면 더욱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맥북의 밑면이 잘 환기되도록 평평한 표면에 두고 사용하며, 정기적으로 활동 상태 모니터를 통해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앱을 정리하는 등의 습관은 기기의 수명과 성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M1 맥북 에어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